더블린 세계 푸드 파티 2번째 포스팅^^

첫번째는 여기 http://jjangmi.com/95


외국 친구들과의 푸드 파티가 더 즐거운건

서로 각자의 나라를 알려주기 위해

이곳에 오기 전까진 단 한번도 만들어 본적 없는 음식을

레시피를 보며 만드는 모습들이 더해져서가 아닐까 한다.


처음 해본 요리가 대박 성공을 거두기도 하고,

엉망이 되기도 하지만 그래도 다들 어울려 먹는 시간이

(때로는 요리 시간만 2~3시간이 걸리기도 하지만)

이곳에서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준다.




6. 일본 김치 나베 & 스시



일본 친구들이 만들어 주는 김치 나베

일본 음식 파티인데 한국 재료가 들어가니 더 좋다!

이 나베 맛은 절대 못잊겠다.


제대로 된 찌개가 정말 먹고 싶었는데, 

이렇게 먹게 되니 얼마나 감동인지...


치짱, 일본 가지 말고 이거 또 만들어줘 ㅠㅠ



나베와 함께 만들어 준 연어 스시.

순식간에 없어져버린 스시



7. 코리안 푸드 파티



이틀 연속으로 친구들을 초대해 한국 음식 만든 날.

사진은 잡채밖에 남아 있지 않지만,

닭볶음탕, 감자전, 잡채를 만들어 선보였다. 

그것도 내가!!!!!!!! ^^v


외국 아이들이 한국 음식을 잘 먹어주는거

정말 너무 뿌듯하다.

이렇게 맛있는거 널리 널리 알려야 하는데....



8. classmates와 함께 하는 런치 파티



프랑스 친구 플로가 만들어준 빵.

페스츄리 빵 위에 오이, 치즈, 토마토 올려 오븐에 구워낸 요리!

이 아이가 뭘 만들겠어 했는데 혼자 제일 많이 먹은거 같다 ㅋㅋㅋ 



이날 친구들을 위해 만든 불고기!

역시 불고기 인기는 최고다 ㅎㅎㅎ

스페인 친구가 준비한 샹그리아와 또르띠아.

샹그리아는 성공을 했지만 또르띠아는.....ㅋㅋㅋ

정체 불명의 모양이 나오는 불상사가...

그래도 맛은 또르띠아가 분명 맞았기에 맛있게들 먹었다.


또르띠아의 새로운 레시피를 창조한 루시아.

널 어찌 안 좋아할 수가 있겠어 ㅋㅋㅋ


그래도 샹그리아는 정말 최고였어!!!! :)



지금은 더블린을 떠난 브라질 친구가 만든 파스타.

이날 이 많은 음식을 우린 정말 다 먹었다.



한국을 떠나 이곳에 있으면서 점점 요리 솜씨가 늘어간다.

한국에 있었다면 정말 시도도 해보지 않았을 음식들을 만들고

다음에 뭘 해볼까 고민하고....


요리하는게 힘들고 귀찮긴 하지만

그래도 외국 아이들에게 한국 음식 한번이라도 더 먹어 보게 하고

한국 좋아하게 만들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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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다양한 나라의 아이들을 사귀다 보면

서로의 나라에 대해 궁굼한 점이 많아 지게 된다.

그리고 그 중에 가장 큰 관심사는 뭐니 뭐니 해도 음식!


각국의 음식을 서로 만들어 주기 위해 친구들도 초대하고

서로 함께 만들어서 먹기도 하고

먹으면서 더 돈독해 진다고 할까?ㅎㅎㅎ



1. 브라질 친구의 초대



브라질 전통 음식은 아니지만 

브라질 친구집에 처음 초대받아 함께 점심 먹은날!


식빵, 토마토소스, 햄, 치즈가 들어간

브라질 식 라자냐(?)



정신 없이 먹은 후 다함께 한장!

이건 나중에 나도 한번 꼭 만들어봐야겠다.



2. 프랑스 크레페 & 고추장 불고기




프랑스 아이의 크레페!

급작스럽게 수업이 끝난 후 우리집에 모인날.


크레페만 먹긴 뭔가 허전할꺼 같아 한국 음식도 함께 만들어 주었다.



크레페 안에 고추장 불고기를 넣어서 먹어봤는데

생각보다 정말 괜찮았다.

크레페면 충분하다던 아이들.

순식간에 고추장 불고기를 헤치우더라는 ㅋㅋㅋ



3. 비빔밥 & 김밥



어학원 크리스마스 파티때 준비한 한국 음식.

한국 아이들과 함께 50인분 비빔밥과 김밥을 준비하는데

우리 나라 음식은 정말 손이 많이 간다 ㅠㅠ

비빔밥과 김밥 만드는냐고 정작 크리스마스 파티에서

모두들 즐겁게 놀때 우린 미친듯이 만들기만 했지...ㅠㅠ


그래도 인기는 정말 대박이였다.

단지 김밥을 계속 스시라고 해서 정정하느라 입이 아프긴 했지만,

이렇게 준비한 한국 아이들이 대단하다고 계속 얘기해주고,

우리 음식 너무 맛있다고 엄지손가락을 올려주는 아이들...

힘들어도 뿌듯하다!



4. 크리스마스 이브 런치 파티



가족들과 함께 하지 못하는 외로움을

이곳에 남아 있는 친구들과 음식으로 극복하다.


제대로 하기 위해선 터키로 해야하지만,

크리스마스 이브 오전, 마트에는 이미 모두 동나버려 없는 터키 대신

닭으로 대체해여 준비 시작!



이렇게 노릇노릇하고 담백한 크리스마스를 위한 치킨 요리 완성!



5. 스페인 해물 빠에야



빠에야 만들어준다는 말에 입이 귀에 걸린 나!

정말 정말 좋아하는 빠에야.

스페인에서 먹은 빠에야는 모두 소금 덩어리였는데,

알렉스가 만든 빠에야는 소금이 전혀 안들어간 담백한 빠에야.

그래서 더 맛있고 지금도 먹고 싶은 빠에야.

또 만들어 달래야겠다 ㅋㅋㅋ



너무 길어 나머지는 다음 포스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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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사밀라와 까사바트요 두군데 모두 가본 결론은!


두곳 모두 가우디의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참신함,

예술 작품으로서의 가치가 충분한 곳임에는 분명하지만

두곳 모두 둘러 보기엔 입장료가 만만치 않다.



까사바트요 (Casa Batl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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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사밀라와 까사바트요 두군데 모두 가본 결론은!


두곳 모두 가우디의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참신함,

예술 작품으로서의 가치가 충분한 곳임에는 분명하지만

두곳 모두 둘러 보기엔 입장료가 만만치 않다.



까사밀라 (Casa Mi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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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가 끝나기전에 스페인 여행 블로깅을 끝내고 싶은데...

과연 가능할까? >.<



스페인 여행의 마지막 도시 바르셀로나!

스페인으로 출발하기 전부터 바르셀로나에 제일 볼거리도 많고

워낙 큰 도시이기 때문에 가장 오래 머물러야 한다고 귀가 닳도록 들었다.


뭐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얘기하는데는 분명 이유가 있는거니까

나도 제일 길게 이 도시에 머물기로 결정하고 출발했다.

그래서 발렌시아에서 바르셀로나가는 렌페까지 미리 예약했으니...


결론부터 말하자면 사람마다 모두 개인의 취향이 다른법!

난 다시 스페인에 간다면 바르셀로나는 가지 않거나

아니면 아주 짧게만 머무를 것 같다.


바르셀로나/마드리드는 너무나도 상업화된 관광도시라 그런지

안달루시아 지방에서 만나고 느꼈던 스페인 사람들의 모습이라곤 찾아볼 수 없고,

물가도 정말 비싸고 관광객과 소매치기만 우글거리는 그런 도시?


그렇다고 좋은 점이 없던건 아니다!

큰 도시인 만큼 볼거리는 다른 도시들보다는 훨씬 많기 때문에

이 곳을 제대로 둘러보려면 충분히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되는 곳은 분명하다.


바르셀로나


전날 발렌시아에서 저녁 6시에 기차를 타서

밤 9시가 조금 넘어 바르셀로나에 도착했다. 

발렌시아에서 하루종일 걸어다니다 도착해서인지

민박집에 짐만 풀고 바로 뻗어버린거 같다. 


바르셀로나의 비싼 물가때문인건지, 성수기 요금으로 접어들어서인지

호스텔과 한인민박 요금 차이가 없다.

호스텔이나 한인민박 요금 차이가 없을땐 

한식으로 아침밥 주는 한인민박으로 가는게 최고 인듯 ㅋ


다음날 아침 일찍 일어나 까딸루냐 미술관으로 제일 먼저 향해

오전 내내 시간을 보내다 가우디의 유산을 둘러보기로 한다.

(사실 바르셀로나에서 가우디 빼면 뭐가 있지?)


바르셀로나


구엘공원 올라가는 길.

이때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

스페인에서 처음 만나는 비에

5유로짜리 우산 하나 사들고 저 높은 곳을 올라간다.


바르셀로나


근데 바르셀로나에 도착하고 나서부터는 내가 삐딱해진거 같다.

구엘공원은 생각보다 실망스러웠고 나한테 아무런 감흥을 주지 않는다.


나중에 다른 여행자로 부터 예전보다 많이 훼손되고 달라졌다는 얘기를 듣고,

나 혼자 그렇게 생각하는게 아니라고 스스로 위안했다.


바르셀로나


구엘공원을 생각보다 일찍 빠져나와 파밀리아 성당으로 향했다.

근데 이날만 이상하게 입장이 안된단다.

나한테 왜 이러니? ㅠㅠ


바르셀로나


아직도 공사중이라는 이곳의 크기에 놀라고

과연 이곳이 완성은 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을 가지고 

밖에서만 열심히 사진찍다 온거 같다. 


파밀리아 성당 내부는 다음에 다시 와서 보자 했는데,

두번째 찾아갔을땐 너무나 긴 줄을 보고, 

이 더운 날씨에 기다리고 싶지 않아서 내부 구경은 아예 포기했다.

근데 별로 후회는 되지 않는걸 보면....

내가 정말 바르셀로나를 삐뚤게 보고 있었던게 분명한다.


그리고 또 찾아간 가우디의 흔적들...

까사 밀라와 까사 바트요!

이 2군데는 다음 포스팅에 비교하기로 하고....


스페인에 가는 학생들은 꼭 국제학생증 잊지 말고 준비해가기를!!!

특히 바르셀로나에서는 입장료가 비싼 편이라

한국에서 빌려간 학생증으로 참 유용하게 잘 쓰고 다녔다.


그러고 보니 입장료 비싸다고 참 투덜거리며 다닌거 같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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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다리 밑 잘 정돈된 길을 따라 걸어보자며

마음먹은 길을 다시 갔다. 



오전부터 산책하는 사람, 운동하는 사람 등

다양한 사람을 많이 마주쳤다.


발렌시아


날도 화창하니 산책하기 딱 좋아!

(그래도 햇빛은 타들어가게 뜨거워 ㅠㅠ)


발렌시아


무슨 행사인지는 모르겠지만

요런 복장을 하고 말타는 사람들,

군복입고 돌아다니는 사람들,

보이스카웃, 걸스카웃 아이들 등등


신기한 구경도 하고!


발렌시아


이렇게 그림 그리는 할아버지/할머니도 많이 만나게 되는데

어쩜 그렇게 다들 그림을 잘 그리시는지...

완전 감탄하며 지나갔다.


발렌시아


가는길에 시원한 물도 만나고,

저 오렌지 따 먹어 보고 싶기도 했는데

아무도 안먹어도 차마 줍기도 뭐했다.


(스페인 거지도 저 떨어진 오렌지는 안먹는다고 하던데 ㅡㅡ)


발렌시아


계속 걷다보니 더 큰 분수에서 펼쳐지는 분수쇼도 보고,

이 길 지루할 틈이 없다!


발렌시아


발렌시아의 예술과 과학의 도시 모습!

스페인에 와서 지금까지 봐왔던 도시들의 모습과는

180도 다른 모습에 깜짝 놀라게 되었다.


발렌시아


예술의 도시답게 관광객을 맞이해주고 있는 다양한 조형물들.


발렌시아


요런 조형물들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발렌시아


여기 앞에서 사진찍는 사람들도 정말 많고!


발렌시아


아테네 올림픽 경기장을 본떠 설계한 곳이라는데

물위에 떠있는 것 같은 모습이랑

투구를 연상시키는 모습이 지금까지 본 스페인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매력을 보여준다!


스페인이 아닌 어디 다른 나라에 와있는 느낌을 들게 만드는 곳!


발렌시아


너도 덥지? ㅋㅋㅋ

나도 들어가고 싶을 정도로 더웠어 ㅋㅋㅋ


빠에야


배가 고파 들어간 빠에야 집.

그동안 계속 먹던 밥이 아닌 누들로 시켜본 빠에야

맛은 똑같아 ㅋ

밥이 면으로 바꼈을 뿐. ㅋㅋㅋ


어쨌든 빠에야는 맛있다!


이렇게 발렌시아도 짧은 일정 속에 마무리 하고

이제 스페인 여행의 마지막 도시 바르셀로나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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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나다에서 야간열차를 타고 꼬박 7시간이 걸려

새벽 5시 넘은 시간에 발렌시아 기차역에 도착했다. 



렌페 웹요금으로 워낙 저렴한게 있어서 그냥 예약했더니

알고 보니 침대칸이 아닌 일반 좌석이였다. 이런 바보 ㅠㅠ

(그라나다-발렌시아 야간열차 30유로에 예약함 ㅋ)


다시 취소하기도 아깝고 예전에 정동진 갈때 

밤새 기차타고 잘 갔던 기억도 있고 해서 괜찮겠거니 했는데...

나름 나쁘진 않았다.

근데 발렌시아 도착해서  너무 피곤했다는 ㅠㅠ


발렌시아


발렌시아 기차역.

새벽 5시가 좀 넘은 시간이라 아직 많이 어둡다.

여기서부터 호스텔 지도한장 들고 길을 헤매기 시작.

새벽이라 당연히 지나다니는 사람도 없고 차도 없고.

정말 혼자 열심히 호스텔 찾아 삼만리를 했지.


그리고 겨우 찾아간 호스텔에서도 당연히 체크인 시간이 되지 않아

방에 들어갈 수 없었고,

호스텔 로비 소파에서 노숙자처럼 잠들어버렸다.


그리고 슬슬 일어나 아침 먹으러 내려오는 외국 아이들

모두들 날 신기하게 쳐다보며 지나치는데...

어찌나 피곤한지 창피한것도 모르고 잤다 ㅡㅡ


이 와중에 말도 안되는 몰골을 하고 있어도

상냥하게 말걸어주고 빵도 나눠주던 프랑스 형제들. 너희 너무 고마웠다.

(내가 정말 불쌍해보였던거겠지? ㅠㅠ)


발렌시아


호스텔 체크인 후 씻고 잠시 한숨 자고 일어나

배가 고파 슬슬 밖으로 나가 보니 호스텔 맞은편에

이런 마켓이 있다. 시장인가?


발렌시아


여기 시장이 맞다. 이 과일들...

다 먹고 싶다!


발렌시아


많은 과일중에서 일단 발렌시아에서 제일 맛있다는 오렌지 구입.

맛은 정말 환상이다.

스페인에 도착해서 먹은 과일들 중 단연 으뜸이다.


정말 큰놈으로 4개 샀는데 고작 1.5유로

맛이며 가격이며 정말 훌륭하기 그지 없다!!!


나 아직도 발렌시아에서 사먹은 오렌지 맛을 잊을 수 가 없다.

동남아 과일의 당도보다 더 높으면 높았지

절대 뒤지지 않는 발렌시아의 오렌지.


발렌시아


이 곳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하몽 파는 곳.

들고 올 수 만 있다면 저거 통째로 한국 가져오고 싶었는데.


발렌시아


과일이랑 몇가지 요기거리 사들고 호스텔로 들어가 배를 채운 후

발렌시아를 둘러보기 시작했다.


어디서나 흔히 볼 수 있는 카테드랄은 잠시 흔적만 남기고

금방 나오고 또 정처없이 걷기 시작한다.


발렌시아


이렇게 다리 아래도 길이 쭉 이어져 있는데,

여긴 내일 오전에 산책해보기로 마음먹고

다른 곳으로 향했다. 


발렌시아


발렌시아의 미술관.

미술관에서 보내는 시간이 참좋다. 

이곳도 많은 작품들이 있어 천천히 시간보내기 좋았던 곳.


발렌시아


발렌시아


발렌시아


발렌시아


빠에야의 본 고장이라는 발렌시아에서 빠에야로 저녁을 든든히 채우고

슬슬 끝이 보이는 스페인 여행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그동안의 찍은 사진들도 정리하고,

여행 경비도 정리해보고 

(진짜 잘 돌아다니고 먹고 마시고 보고 했는데 별로 안썼다! 올레!)

이런 스페인의 흔한 밤거리도 볼 수 있는 날이 이제 며칠 안남았다는 사실에

아쉬움이 가득한 밤이였다.


이때만해도 내가 유럽에 다시 금방 갈꺼라곤 생각도 못했었지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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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비야에서 카테드랄을 보고 난 이후 

다른 도시들의 카테드랄은 별 감흥이 없었고,

세비야의 알카사르를 보고 난 이후 

이곳도 별 감흥이 없으면 어쩌지하는 걱정도 있었는데...



일단 그라나다의 알함브라는 그 규모부터가 다르다!


알함브라 궁전


하루 입장객의 수를 제한하기 때문에

성수기가 아니긴 했지만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미리 예약까지 하고

예약 날짜에 맞춰 그라나다에 도착하려고 엄청 노력했다.

이 예약만 아니였음 다른 도시들에서 좀더 시간을 보냈을텐데...

정말 아쉬워하며 다녔으니...


알함브라 궁전 예약은 여기 ☞ http://www.ticketmaster.es/


오전/오후로 나눠서 예약할 수 있는데,

뜨거운 태양과 함께 하고 싶지 않았기에 오전으로 예약!


알함브라 궁전


근데 역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고 

사람들이 많이 찾는데는 다 이유가 있는건가부다~

정말 크고 너무나 아름답게 보존되어 있어

세비야와는 또다른 매력을 보여준다.


지도랑 가이드북 들고 여기서기 나름 얕은 지식을 이용하며

돌아다녔는데, 지금은 다 잊어먹었네...ㅠㅠ


알함브라 궁전


이곳에서 사진찍으면 정말 예쁘게 나온다!

이 곳에서 꼭 인증샷들 남기세요~^^


알함브라 궁전


알함브라 궁전


알함브라 궁전


알함브라 궁전


이렇게 그라나다가 한눈에 들어온다.


알함브라 궁전


알함브라 궁전


어떻게 이렇게 정교하고 웅장하게 지었을까?


알함브라 궁전


알함브라 궁전


알함브라 궁전


알함브라 궁전


시간가는 줄 모르고 정신없이 사진찍고,

여기저기 구석구석 놓치고 싶지 않아 정말 열심히 돌아다녔다.


알함브라 궁전


전날밤 야경으로 보긴 했지만 다시한번 이곳의 모습을 보고 싶어

알함브라에서 나와 이곳에 올랐다.


그라나다에 왔다면 꼭 보고 가야할 곳. 알함브라 궁전.

보지 않고는, 그리고 사진으로는 이곳을 모두 다 담아낼 수가 없다.


알함브라에서 나와 맛있는 빠에야와 틴토 데 베라노를 마시고,

그나라다 쇼핑 거리를 누빈 후

발렌시아로 향하는 야간기차를 타러 출발한다.


이제 여행이 슬슬 끝을 향해 가고 있어서

스페인에서의 1분 1초가 너무나 소중하게 느껴지고, 

특히 그라나다에서의 시간이 너무 짧아 아쉬운 마음이 너무 크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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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르하에서 다시 버스를 타고 그라나다로 이동했다. 

안달루시아 지방은 버스가 워낙 잘 연결되어 있어 이동이 수월하다.

또한 버스로 이동하며 보이는 차창밖 풍경이 너무 좋아 지루하지도 않다.



그라나다에서는 한인민박을 예약했는데, 

위치도 너무 좋고 주인 언니도 너무 상냥해서 하루만 머무르기 아쉬웠던 곳이였다.


내가 묶었던 곳은 여기!

에스뻬란싸 http://cafe.naver.com/esperanzaje


그라나다


그라나다 거리를 걷고 있는데 반가운 사람을 만나다!

톨레도와 마드리드에서 함께 어울렸던 사람을 다시 그라나다 길거리에서 우연히 만나게 되고

(그전에 세비야에서도 우연히 만났었는데...ㅋㅋㅋ)


한국도 아니고 외국에서 우연히 계속 만나니 정말 반갑다.

안달루시아 지방은 도시들이 크지 않아서 

여정이 비슷하니 계속 마주치게 되는거 같다.


그라나다


함께 저녁을 먹고 간단히 맥주 한잔씩!

그라나다는 맥주를 주문하니 타파스 한접시가 무료로 나온다!


올레!


그라나다


저녁을 함께 한 멤버들과 헤어진 후 민박집에 돌아간 후

나와 같은 민박집에 묶고 있는 멤버들과 그라나다 야경투어에 나섰다.


그리고 이들은 지금도 나의 너무나 좋은 동생들이 되었다!

인연은 소중해~


(사진은 모두의 초상권을 위하여 야경중심 사진으로 ㅋ)


그라나다


저 멀리 알함브라 궁전의 멋진 야경을 함께 즐기고

우리끼리 본격적인 타파스 투어를 시작했다.


그라나다


마드리에 도착하여 그라나다까지 10여일간 돌아다니며

너무나 좋은 스페인 사람들만 만났는데,

여기서 잠시 우리를 속이려는 사람을 만나게 되었다! 


첫번째로 간 타파스집에서 간단하게 마시고 계산하려고 보니

우리가 먹지 않은거까지 계산서에 추가되어 있었다.


다행히 스페인어를 할 수 있는 수진양이 이리저리 따져서

제대로 먹은것만 계산하고 나오긴 했지만

그래도 지금까지 좋은 인상을 준 스페인 사람들이기에

너무나 실망스러웠다.


여기 이름이라도 제대로 알아놔둘걸...아쉽네... 



그라나다


아무튼 이런일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너무나 재밌는 이야기로 인해 무려 새벽 3시까지 웃고 떠들고 난 후

다시 숙소로 들어가게 되었다. 


(사진속 이 곳은 우리가 제일 마지막으로 타파 투어를 즐긴 곳!)


그라나다에서는 저렴한 가격으로 타파스 투어를 즐길 수 있으니

한곳에서 오래 있기 보다는 여기저기 다양한 곳에 가서 

술과 타파를 실컷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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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s://kimbh0101.tistory.com Catharina.K 2013.10.10 19:41 신고

    알함브라! 야경이 매우 멋진곳이었군요 :-)
    아는 만큼만 보여서 저에게 크게 다가오지 못한거 같아 아쉽네요 ㅠㅠㅎㅎ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s://www.jjangmi.com jjangmi 2013.10.11 01:47 신고

      다음에 또 가면 되죠^^ 다시 못갈꺼 같더라도 계속 바라면 언젠가는 또 갈 수 있게 되더라구요~ㅎㅎㅎ


네르하를 떠나기 전 네르하에서 가까운 프리힐리아나에 들렀다.


미하스에서 짐을 맡길곳을 찾지 못해 그냥 지나쳤기에

프리힐리아나는 꼭 들러보고 싶어 묶었던 숙소에 짐을 맡아달라고 하니

시에스타 시간엔 문이 잠기니 짐을 찾고 싶으면 그전에 오라고 신신당부 한다.



스페인 사람들 정말 철저하게 시에스타 시간을 지키더라는....


프리힐리아나


아무튼 그렇게 도착한 프리힐리아나.

information 표지부터 너무 귀엽다.


프리힐리아나


그리고 정말 하얗다 ㅋ

온통 하얀 건물뿐.


프리힐리아나


하얀 건물사이 틈틈이 이렇게 놓여있는 꽃화분들.

요런 것들이 이 하얀 마을을 더 빛나게 해주는 거 같다.

요런게 없고 하얀 건물만 있었으면

이렇게 관광객들이 찾아오지도 않았겠지?


프리힐리아나


창문과 벽에 걸린 화분들이 이곳과 너무 잘 어울린다.


프리힐리아나



근데 안달루시아 지방은 온통 하얀마을이여서

프리힐리아나에 왔어도 살짝 감흥이 떨어지기도 하더라는...ㅎㅎㅎ


사실 이렇게 밖에서 보는 것 보다 가정집 안을 정말 들어가 보고 싶었는데.

다음엔 스페인 친구를 사겨서 그들의 일반적인 가정집에 가보고 싶다.


프리힐리아나


저 계단을 다 올라왔구나.

천천히 동네 산책하듯 돌아다녀야 함.


프리힐리아나


천천히 걷다 보니 작은 성당이 보여 조용히 구경도 해보고.


프리힐리아나


관광객이 많이 없어 정말 한적하다.

오히려 너무 심심하기까지 했던 프리힐리아나.


프리힐리아나


여기서 살면 정말 심심하겠지?ㅋㅋㅋ


프리힐리아나


이렇게 쭉~ 둘러보고 시에스타 시간이 시작되기 전에 

짐찾으러 다시 네르하로 향했다. 


그리고 이젠 그라나다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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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s://condolences.tistory.com 애도가 2013.09.05 16:57 신고

    전 네르하에 잠깐있고 프리힐리아나에서하루잤는데 좀웃겼어요 동양인왔다고 막동네사람들다모여서파티하고 자고가는사람은없다고ㅋㅋ숨어있는도자기체험도하고..여튼 전겨울에갔었는데ㅋㅋ사진풍경이더따뜻해보이네요^^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s://www.jjangmi.com jjangmi 2013.09.05 20:15 신고

      상상이 가요 ㅋ 스페인 사람들 성격상 어땠을지 ㅋ 전 오히려 지나는 동네 사람도 많이 없어서 정말 심심했었는데 ㅎㅎㅎ

  2.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tomyoun1112.tistory.com 로나루 2013.09.15 09:21

    와... 좋겠네요.. 제가 2년전에 이탈리아 전국투어 하고 왔는데..그 마을 분위기가 딱 저랬어요...
    돌아다니는데 이탈리아사람들이 잘 안보이더라고요 ... 숨바꼭질하는지 ㅡㅡㅋ...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s://www.jjangmi.com jjangmi 2013.09.16 07:59 신고

      아무래도 관광객이 너무 많은 것도 별로지만 사람이 너무 없어도...참 난감하죠 ㅎㅎㅎ